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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JMW 터치온 드라이기 사용 후기

얼마 전 헤어드라이기를 구매할 일이 있어 쇼핑몰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다양한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집에서 JMW 터치온 드라이기 MCS6002B를 쓰고 있는데 1년 동안 대체로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JMW-터치온-드라이기-MCS6002B
JMW-터치온-드라이기-MCS6002B

이 드라이기를 구매한 계기는 기존에 쓰던 제품이 너무 무거워서 팔이 아프다는 이유였어요. 머리숱이 많아서 잠깐 말리는 걸로는 해결이 안 되고 한참 드라이기를 들고 있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일단 무게에 중점을 두고 드라이기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보다 보니 딸기 우유 빛깔의 파스텔 톤 핑크가 눈에 아른거려서 비교하기를 멈추고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가격은 제 기준으로 드라이기 치고는 약간 비싼 편입니다. 할인해서 9만원대에 구매한 것 같은데 할인율은 조금씩 변동이 있는 것 같아요. JMW 터치온 드라이기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JMW 제품이 거의 그렇듯이 항공 모터를 장착한 만큼 바람이 센 것이에요. 특히 냉풍이 정말 차갑고 강력해서 만족스럽습니다.

 


기존에는 뜨거운 바람 또는 찬바람이라고는 하나 미지근한 바람으로 오래 말려서 그런지 머릿결이 상하는게 느껴졌는데요. 
이 제품은 온풍과 냉풍을 번갈아 말려서 그런지 머릿결이 상하는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냉풍보다는 확실히 온풍일 때가 빨리 말라서 온풍과 냉풍을 적절히 섞어서 쓰고 있습니다. 온풍 냉풍 모두 바람 세기가 워낙 강해서 금방 말라서 팔 아플 틈이 없어서 좋아요. 그런데 온풍이 너무 뜨거워서 중간 온도의 바람이 없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JMW-터치온-드라이기-MCS6002B
JMW-터치온-드라이기-MCS6002B

MCS6002B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이름처럼 터치온 기능인데요. 냉풍 버튼을 길게 눌러 LED에 빛이 들어오면 터치 모드가 실행됩니다. 터치 모드에서는 손잡이 부분을 잡으면 자동으로 드라이기에서 바람이 나오고 손을 떼면 바람이 멈춥니다. 그리고 동작이 멈춘 상태에서 10분 이상 사용이 없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하지만 저는 터치 모드를 꺼놓고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드라이기를 잡고 있는 동안 손의 위치를 계속 바꾸는 습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손의 위치가 바뀔때마다 작동이 멈춰서 오히려 더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냉풍 버튼을 다시 한번 길게 눌러서 LED 불빛이 꺼지면 일반 모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JMW-터치온-드라이기-흡입망

이번 후기를 작성하면서 드라이기를 살펴보니 흡입망에 먼지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구매 후 1년 만에 처음으로 흡입망을 꺼내 세척하였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핑크색 플라스틱 버튼을 옆으로 밀면 쉽게 빼낼 수 있어요. 그런데 흡입망이 자칫하면 찢어질 것 같아서 조심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을 찍으면서 자세히 보니 버튼 부분의 칠이 벗겨져 있었습니다. 하루도 빼지 않고 열심히 사용한 결과인 것 같아요. 냉풍/온풍 모드가 너무 손쉽게 전환되고 냉풍이 정말 시원하고 세다는 것이 지금껏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가장 큰 이유입니다. 소음은 절대 작은 편은 아닌데 드라이기는 빠른 건조가 우선이기에 거슬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무게는 366g으로 비교적 가벼운 편이나 그래도 다음번에는 더 가벼운 제품이 없나 살펴보긴 할 듯 싶어요. 그리고 코드선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드라이기도 무선청소기처럼 어느 정도 강한 바람 세기를 가진 무선 제품이 출시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실 사용 시에 강하고 풍부한 바람으로 빠르게 젖은 머리카락을 말릴 수 있어서 지금까지 사용해 본 드라이기 중에 가장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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