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니 땀이 많이 나서 기본티셔츠의 필요성이 절실해졌어요. 여름 티셔츠는 자주 빨기 때문에 두고두고 입기는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 디자인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번 나이키 멤버데이즈 때 나이키 기본 티셔츠들을 여러 벌 구매했습니다.
나이키 스포트웨어 클럽
AR4999-101(화이트), AR4999-013(블랙), AR4999-410(네이비), AR4999-064(그레이)
이 티셔츠는 나이키 티셔츠 중에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가격도 다른 나이키 티셔츠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에요. 원래 정가는 35,000원이지만 저는 세일 때 2만 원대에 구매했어요. 세일가로 사는 거라 4가지 색상을 다 구매해 봤는데요. 디자인이 워낙 무난해서 아이들 교복 안에 받쳐 입기 좋더라고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왼쪽에 있는 자수 로고도 예쁘고요.
그동안은 화이트, 블랙만 샀었는데 이번에는 네이비랑 그레이도 처음 사봤는데요. 기본 티셔츠로 입는 것이라 거의 화이트, 블랙만 입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봤을 때도 화이트랑 블랙이 가장 예쁘네요. 재질은 면 100% 재질로 부드러운 촉감인데 세탁을 하다 보면 변형이 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런데 웬만한 여름 티셔츠, 특히 면 재질의 티셔츠는 오래오래 변형 없이 입기는 힘든 것 같아요.
사이즈는 정말 딱 정사이즈이고 길이도 적당한 길이입니다. 보통 체격이나 마른 분들이 간편하게 입기에 좋은 것 같아요. 솔직히 나이키 옷 대부분이 젊은 사람들이 입을 때 더 멋이 나는 것 같은데요. 이 티셔츠 또한 학생들이 입었을 때 더 어울리는 것 같아서 아이들 여름 기본 티셔츠로 자주 구매하게 되더라고요.
나이키 클럽 얼럼나이 / DX0503-410
여름 티셔츠를 사면서 반바지도 함께 구매를 했는데요. 예전에는 이 디자인으로 블랙이랑 그레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네이비가 있더라고요. 재질은 프렌치 테리로 안쪽이 수건처럼 부드러워서 피부에 닿는 촉감이 좋은 것 같아요. 시원하기도 하고요. 사이즈는 정사이즈인데 허리 사이즈 29, 30인 경우 M사이즈 주문하니까 여유 있게 맞더라고요.
여성 오버핏 여름 티셔츠 / DX7911-010 / FQ6010-034
저는 나이키 옷들은 대부분 짧아서 부담스러워서 잘 안 입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오버핏으로 나와서 엉덩이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티셔츠가 있어서 구매를 해 봤습니다. 평소에 무채색 옷을 좋아해서 블랙을 먼저 구매했는데. 그다음에는 계획에는 없었지만 옅은 민트 색상이 예뻐 보여서 뒤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 티셔츠도 구매를 해 보았네요. 민트색 티셔츠는 구매를 하자마자 바로 품절이 되더라고요. 다이어트를 해서 살이 빠지면 더 예쁘겠지만 오버핏이라 그전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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