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으로 요즘은 3차까지 예방접종을 하고 아무리 조심을 해도 코로나 19에 걸리는 일이 있어서 주변에서 확진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또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었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자가진단키트로 먼저 검사를 해보는데요. 막상 자가진단키트 양성이 나오면 순간 당황하게 되는데 어떻게 대처할지와 그 외의 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에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간주되어 PCR 검사와 동일하게 관리되며 추가 PCR 검사는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합니다.
자가진단키트 양성이 나왔다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요즈음 코로나 19에 걸리면 보통은 목 통증부터 진행되어서 기침, 콧물, 가래, 식은 땀,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퍼져나가는 경향이 많은 듯합니다. 몸에 이상을 느껴서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를 했을 때 음성이면 다행이지만 만약 양성이 나왔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럴 때는 일단 다니는 학교나 회사에 알리고 밀봉된 양성 키트와 신분증을 챙겨서 선별 진료소에 방문하여 PCR 검사를 진행합니다. 확진자 수의 증가에 따라 PCR 검사의 줄도 상당한데요. 결과는 보통 다음날 오전 일찍 나오기에 그때까지 꼭 재택에 머무릅니다.
PCR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확진 판정받았다면?
확진자 본인
검체 체취 후 양성이라면 다음날 오전 확진에 대한 알림 톡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데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어 문자 안내를 받고 자기 기입식 조사서 작성 후 재택치료가 진행됩니다. 말이 재택 치료이지 일반관리군 같은 경우에는 증상에 따라 감기약 정도를 약국에서 사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게 됩니다.
격리기간
ㆍ검체 채취일(검사일)로부터 7일 차 자정(24시)까지이며 별도의 통보 없이 자동 해제됩니다.
ㆍ격리 해제 전 검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해제 후 3일간은 출근ㆍ등교 포함 외출은 가능하지만 다중이용시설이나 감염 취약시설 등은 방문 제한 및 사적 모임 자제를 권고합니다.
동거인
현재 동거인은 예방접종완료 여부에 상관없이 확진자의 검사일로부터 10일 이내의 권고 준수 기간이 있는데요. 증상이 없다면 따로 격리는 하지 않아도 되고 3일 이내 PCR 검사 진행,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의료기관, 선별 진료소)가 권고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동거인은 자가격리가 되지는 않지만 가급적 외출 자제와 사적 모임 및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합니다. 또한 동거인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추가 확진자만 새롭게 7일 격리에 들어가고 기존 확진자 및 다른 동거인은 추가 격리하지 않습니다.
재택 치료시 행동수칙
확진자와 동거인은 공간을 분리해서 생활해야 하고 같은 공간에서 식사 및 활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마주칠 일이 있을 경우에는 KF94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합니다. 확진자와 동거인은 화장실 개별 사용이 원칙이나 불가능할 경우 살균제나 락스 등으로 자주 소독합니다.
또한 하루 최소 3회, 1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하며 소독 티슈 등으로 손잡이나 스위치 등 손길이 자주 닿는 곳은 수시로 소독합니다.
확진자의 식기류는 가급적 일회용이 권장되나 어려울 경우 식기 소독을 실시하고 빨래도 구별하여 세탁합니다. 재택치료 중 나온 일반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는 소독약을 뿌려서 종량제 봉투에 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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