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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맥북 에어 VS M1 맥북 에어

맥북을 처음 사용하시는 유저라면 맥북 에어에 관심을 가지실 텐데요. 기존에 M1 맥북 에어는 뛰어난 가성비로 현재까지 사랑받는 모델입니다. 그리고 그 후속작으로 등장한 M2 맥북 에어 또한 새로운 폼팩터를 사용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제품입니다.

 

그렇다면 맥북 에어 중 M1과 M2 중 어떤 걸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이번에는 그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M2 맥북 에어와 M1 맥북 에어의 차이점과 장・단점 등을 비교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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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맥북-에어

 

디자인

2020년 출시된 M1 맥북 에어는 가장자리로 갈수록 얇아지는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는 1.61cm이고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0.41cm입니다. 그래서 에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볍고 날렵한 느낌을 주는 형태입니다.

 

그에 반해 M2 맥북 에어는 모든 면이 편평한 형태로 두께가 1.13cm로 균일합니다. 그 모습이 투박해 보이기도 하지만 새롭기도 한데요. 실제 무게는 M2 맥북 에어가 M1 맥북 에어보다 조금 더 가볍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의 변화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신형인 M2 에어의 플랫한 디자인을 좀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M2 맥북 에어는 색상이 기존보다 두 가지 더 추가되어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1 맥북 에어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였는데 골드가 비슷한 느낌의 스타라이트로 변형되고 아주 짙은 네이비 색상의 미드나이트가 추가로 생긴 것이지요. 이는 기존과 다른 느낌의 짙은 색상은 새로운 것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요소입니다.

 

 

성능

M2 맥북 에어가 M1 맥북 에어보다 약간의 성능 향상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M1은 GPU가 7 코어인 반면 M2는 최대 10 코어이고 램도 M1은 최대 16GB이지만 M2 맥북 에어는 최대 24GB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M2의 높아진 그래픽 성능과 가속화된 미디어 엔진의 영향으로 영상 편집 작업 시 조금 더 빠른 작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좋아진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려면 쿨링 기능이 작동해야 하는데 M2 맥북 에어도 M1 맥북 에어와 마찬가지로 팬리스 제품이기 때문에 효용성이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맥북 에어를 선택하는 유저는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가벼운 활용을 하기 위함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약간의 성능 차이가 큰 매력으로 다가오진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SSD 속도는 256GB에서 M2 맥북 에어가 M1 맥북 에어보다 오히려 느려졌습니다. 이는 M1 맥북에어는 128GB SSD 두 개를 병렬로 결합해서 사용했으나 M2 맥북 에어는 256GB 단일 SSD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M2 맥북 에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512GB SSD로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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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맥북-에어-VS-M1-맥북-에어

디스플레이

M2 맥북 에어와 M1 맥북 에어는 둘 다 13인치이지만 실제로는 M2 모델이 세로가 조금 더 큰 형태입니다. M1은 가로 30.41cm, 세로 21.24cm로 13.3인치입니다. 그리고 M2는 가로 30.41cm, 세로 21.5cm로 13.6인치입니다.

 

두 모델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살짝 달라진 것은 M2 맥북 에어에 노치가 생겨서 윗부분의 여유공간이 생기고 얇아진 베젤의 영향이 있습니다. 아이폰이 아닌 맥북 화면의 노치는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기존 프로 모델에 있던 부분으로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아니라고 합니다.

 

M1 에어는 33.7cm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로 400 니트 최대 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M2는 34.5cm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로 500 니트 최대 밝기입니다. 따라서 M2 맥북 에어가 M1 맥북 에어보다 더 밝은 화면 밝기를 제공합니다.

 

 

그 밖의 차이점

카메라 해상도는 M2 맥북 에어가 1080p, M1 맥북 에어가 720p로 신형이 좀 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오디오는 M1은 키보드 양옆에 노출되어 있는 스테레오 스피커였습니다. 하지만 M2는 스피커가 접히는 부분 안쪽으로 들어가고 4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으로 변형되었습니다.

 

배터리는 둘 다 동영상 재생 시 최대 18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지만 충전 어댑터는 조금 다릅니다. M1은 30W USB - C 전원 어댑터이지만 M2는 67W USB - C 전원 어댑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트는 M2 맥북 에어에 M1에 있던 USB - C포트 2개에 MagSafe 충전 단자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Fn 키의 크기에 변화가 있는데요. M1은 Fn 키가 다른 키들에 비해 작았습니다. 하지만 M2 맥북 에어에서는 Fn 키의 크기가 다른 키들과 동일한 크기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지문인식 키를 비롯해 Fn 키를 누르기가 좀 더 편리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가격인데요. M1은 기본 모델이 139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M2는 여기에 30만원을 더해서 169만 원이 기본 가격입니다. 따라서 가벼운 작업 위주로 사용하게 되는 에어 제품의 특성에 맞게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M1 맥북에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반면 새로운 디자인과 변화된 여러 요소들이 마음에 드신다면 M2 맥북 에어를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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