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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달라진 코로나 검사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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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달라진-검사체계

 

 

오미크론의 강한 확산세로 매일 역대 최고치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은 치사율이 높진 않지만 강한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증가해서 의료체계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염려됩니다. 그리하여 설 연휴 이후부터는 고위험군과 일반 검사자를 분리하여 각각 정부와 민간에서 주도하는 투트랙 체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검사 종류

1. PCR 검사

-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해서 특정 DNA를 증폭시켜 확진 여부를 검사하는 방법

- 검체를 채취하는데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결과를 얻기까지 반나절~하루 정도 소요되나 정확도가 높음


2. 개인용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

- 스스로 양쪽 콧속 1~2센티(비강)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해 진단키트에 넣어 확진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한 줄이면 음성, 두줄이면 양성)

- 15분~30분 내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정확도가 낮음

 

3.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 긴 면봉을 이용하여 전문가가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키트에 넣어 확진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 검체 채취부위가 PCR 검사와 동일하게 초기 바이러스의 증식지인 비인두에서 진행되어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보다는 정확도가 높음

 

 

 

 

 

 

 

일반관리군

1. 선별 진료소

- 관리자의 감독하에 개인용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진행, 무료

- 음성일 경우 방역 패스 발급 가능함

- 양성일 경우 PCR 검사 진행 후 확진 판정 시 재택치료

- 자가검사키트는 현장에서 관리자의 감독하에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대기줄이 길어서 집에 가져가서 사용할 경우 음성이더라도 방역 패스는 발급 불가

 

2. 호흡기 전담 클리닉(일부 병·의원)

- 발열, 호흡기 증상 환자가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찰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진행

- 신속항원검사는 무료이지만 진찰료 발생

- 음성일 경우 방역 패스 발급 가능함

- 양성일 경우 PCR 검사 진행 후 확진 판정 시 재택치료

- 현재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 431곳과 일부 병·의원에서만 진행하나 가능한 병·의원이 앞으로 약 1천여 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코로나 19 진료,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확인 가능

- 호흡기 전담 클리닉부터 시작해서 진찰부터 확진자 재택치료까지 한 병원에서 관리하는 원스톱 모델 시행 예정

 

 

 

고위험군

- 60세 이상, 역학 연관자(밀접접촉자, 해외 입국자, 격리 해제 전 검사자), 코로나 19 의심증상자(의사소견서를 받은 사람), 감염 취약시설(요양시설 등) 관련자, 신속확인검사 양성자

- 해당하는 관련 자료 지참하여 방문해야 함(신분증, 의사소견서, 검사 대상 안내 문자, 재직증명서 등)

 

- 선별 검사소 또는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바로 PCR 검사 진행, 무료

- 양성으로 판정 시 주로 병원급에 배정되어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

 

 

 

확진자 재택치료 기준

1. 백신 접종자

- 7일 격리

- 3차 접종자는 직후부터, 2차 접종자는 접종 후 14일 경과이면서 90일 이내인 사람

 

2. 백신 미접종자

- 10일간 격리

- 7일간은 의료기관에서 관리, 3일간은 자율 격리(별도의 모니터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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