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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화 - 도파민 폭발 예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화에서 사이다 상견례 보셨나요?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음에도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아무리 빌런이라도 누군가 당하는 모습을 보면 썩 유쾌하지만은 않았었는데 이상하게 내남결은 그저 속이 시원할 뿐이네요. 특히 지원이 민환을 업어치기 하는 장면은 절로 소리 내서 웃게 되더라고요

 

내-남편과-결혼해줘-10화
출처: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화는 더 큰 사이다가 기대되는데요. 10화 선공개 영상을 보니 민환의 바람을 지원이 직접 회사에서 폭로하는 것 같더라고요. 원작에서는 지원이가 나서서 폭로하지 않고 나중에 민환과 수민의 결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둘의 쓰레기짓이 폭로되는 설정이었는데요.

 

그런데 드라마 전개가 더 빠르다 보니 지원이가 원작보다 조금 더 흑화 되는 것 같네요. 그래서 더 재미있기도 하고요. 또한 민환의 찌질함을 이이경 배우가 너무 잘 연기해서 더 기대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지원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수민과 민환의 결혼을 성사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인데요. 수민과 민환의 결혼이 확정되기도 전에 둘의 부적절한 관계가 알려지는 것이 도움이 될까 싶네요. 드라마에서 수민이 원작보다는 좀 더 똑똑하게 나오기 때문에 조금 다른 전개가 진행될까 싶기도 합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화에서는 원작의 흐름대로 견과류 알레르기 고객이 유앤케이 본사로 찾아오는 것 같은데요. 원작에서는 수민이 양주란 대리가 자신에게 시식 코너를 맡긴 것에 불만을 품은 것이 사건의 근원이었습니다. 수민이 일이 하기 싫어서 휴대폰 게임만 하다가 고객에게 건성으로 대답했던 것이죠. 그 고객은 결국 땅콩 알레르기로 생명이 위독해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요. 이것을 다른 현장에서 업무를 보던 박민환이 와서 수습해 줍니다.

 

하지만 나중에 지원과 주란이 해당 마트에 외근을 나갔을 때 이 사건을 뒤늦게 알게 되어 민환은 시말서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수민에게는 아무런 징계도 내려지지 않았는데요. 계약직이었기에 다음번 계약일 때 연장하지 않는 것으로 마무리가 될 예정이었던 것이죠. 이에 화가 난 수민은 양주란 대리 이름으로 고객에게 견과류가 든 식품을 또 택배로 보내 버렸습니다. 양주란 대리한테 복수하고 회사를 그만 둘 생각으로 무단결근을 해버렸죠.

 

출처:tvN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양주란 대리가 아닌 유지혁 부장이 수민과 민환이 함께 있도록 둘에게 그 일을 할당했습니다. 수민은 마트 시식 행사를 하는 것에 불만도 없어 보였고요. 아직까지는 고객에게 자신의 성질을 드러내 보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수민이 사고를 친 걸까요? 그렇다면 수민은 누구를 골탕 먹이려고 그런 걸까요? 아마도 드라마에서는 양주란 대리 말고 다른 인물을 겨냥해서 일을 저질렀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무튼 사고를 치고 도망가려던 수민을 지원이 붙잡아서 고객 앞으로 데려가는 사이다 전개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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