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1 나희도와 백이진의 만남으로 본 스물다섯 스물하나 요즈음 재미있게 보기 시작한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스물다섯 스물하나'입니다. 그저 상큼한 남녀 주인공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보게 되네요. 그리고 드라마는 1998년의 시대를 거슬러 올라간 장면들이 주를 이루는데 그때 당시의 이슈나 유행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일단 두 주인공에게 가장 큰 변화를 안겨준 1997년 IMF 외환 위기, IMF에 따른 스크린 쿼터제, 금 모으기 운동, 만화책 풀하우스, 여전한 인기를 누리는 나이키 에어맥스 97, 오렌지족, 카세트테이프, 비디오·책 대여점등 등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는 장면들이 곳곳에서 크고 작게 나타납니다. 드라마는 2주 차까지 방영되어 4화까지 볼 수 있었는데요. 회차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슬픈 예감이 들어 우려스러운 부.. 2022.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