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에서 만든 #66챌린지 노트
체인지그라운드에서 제작한 #66챌린지 노트를 구매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진작에 보긴 했는데 몇십 년 동안 작심삼일도 못 가는 나의 계획병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다. 하지만 더 이상 이대로 살 순 없기에 한번 변화하는 놀라움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 사실 체인지그라운드에서 추천하는 책들 포함 다른 것들은 진입 장벽이 너무 높으니 일단 친숙한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66일 동안 나만의 습관 만들기
영국 런던대 임상 심리학과 제인 워들 교수는 실험을 통해 습관을 만드는 데에 66일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습관이란 별다른 큰 노력 없이 저절로 실천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새로운 습관을 생성하기까지 평균적으로 66일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66일이면 2달이 조금 넘는 시간인데 정말 그럴까 싶은 생각도 잠깐 했지만 돌이켜보면 66일 이상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실천해 본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66챌린지 노트는 새로운 습관 형성을 위한 시간을 66일로 잡고 매일을 기록하는 노트이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은 이 노트를 펼치면 잘 정리되어 앞부분에 나와 있다.
목표를 달성하는 비결
#66챌린지 노트에서는 목표를 달성하는 비결을 알려준다. 그것은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여야 하며 실행할 수 있어야 하고 현실성이 있어야 하며 시간 계획이 가능한 목표를 뜻한다고 한다. 그동안은 막연하게만 목표를 세웠는데 이런 항목들을 다 따져서 습관을 정하려면 조금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동시에 성공 가능성도 더 높아지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 읽기와 운동을 해볼까 하는데 구체적으로 실천 가능한 시간, 현실적인 목표치 등을 정하는 게 우선일 것 같다.
#66챌린지 노트의 구성
#66챌린지 노트는 노트, 가이드 소책자, 스티커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유튜브를 보다가 오로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구매했는데 가격은 120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66일 동안의 습관 형성을 기록하는 노트이기에 1일부터 66일까지의 실행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의 페이지가 있다. 그리고 11일마다 점검 페이지가 있고 그때마다 힘을 좀 더 낼 수 있도록 유용한 글이 있는 챕터까지 있다. 마지막 66일이 지나면 최종적으로 점검을 해보는 페이지가 있는데 그때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미리 해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