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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병 종류 및 전조 증상 살펴보기

요즘 많이 쉬어도 몸이 피곤하고 평소에 없던 증상들이 있어서 알아보니 당뇨병 전조 증상들이랑 비슷하네요. 당뇨병은 미리 예방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악화되어 고통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검진을 통해서도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아래의 당뇨병 종류와 전조 증상에 대해 살펴보시고 미리 체크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당뇨병이란 무엇일까?

당뇨병은 인슐린 기능 저하나 부족으로 인해 몸속 혈당이 올라가는 병입니다. 인슐린이 부족하여 음식물을 섭취해도 에너지원으로 전환이 안되기 때문인데요. 당뇨병은 발병 원인에 따라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뉩니다.

 

제1형 당뇨는 소아 당뇨라고도 하는데 신체 면역 체계가 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를 파괴할 때 발생하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인슐린이 없거나 극소량인 상태입니다. 제1형 당뇨의 경우에는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제2형 당뇨는 주로 40세 이후에 발병하여 성인 당뇨라고 불리지만 모든 나이에 발병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이요법, 운동 등의 생활 습관과 약물 치료등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증상이 심하지 않고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몸속 혈당이 높은 상태로 시간이 흘러 당뇨 합병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임신 중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병은 대부분 출산 후 해결되지만 나중에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당뇨병 전조 증상

  1. 지나친 피로감 -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몸에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쉬어도 피로하거나 졸릴 수 있습니다.
  2. 급격한 체중 변화 - 당뇨로 인해 강한 식욕이 생겨 인해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게 하여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제2형 당뇨의 경우에는 체중 감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염증이 잘 낫지 않음 - 당뇨로 면역력이 약해져서 염증을 이겨내기가 어렵고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다뇨증 - 당뇨병이 생기면 인슐린생성에 문제가 생겨서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때 몸에 포도당이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다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해 신장 손상이나 신경 손상, 요로 감염 발생이 증가하여 생기기도 합니다.
  5. 피부 트러블 - 높은 혈당 수치로 면역력이 떨어져서 피부 문제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어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하고 상처가 생기면 빠르게 치료를 해야 합니다.
  6. 근육 경련 - 혈당이 높으면 혈액 순환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는 힘을 주다가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는 등의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근육 경련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수분과 필수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갈증 - 혈당 수치가 높으면 다뇨증으로 갈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 기능 저하나 혈액의 노폐물 증가로 갈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해서 꼭 당뇨병이 아닐 수도 있으나 나중에 합병증으로 이어질 경우 심한 고통이 따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종종 일부 사람들은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족력, 과체중, 운동부족 등의 당뇨병 위험요인을 갖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혈당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으로 평소에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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